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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6일(현지시각)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행사를 오는 9월12일 또는 13일에 열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를 보면 아이폰15 시리즈 예약 판매는 9월15일, 일주일 후인 9월22일 제품이 출시된다고 내다봤다.
지난주 정보기술(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파트너사들은 주요 스마트폰 발표를 앞두고 직원들이 9월13일 휴가를 내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IT매체 맥루머스는 휴가를 내지 못하도록 한 날짜가 블룸버그의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일정과 비슷하다며 제품 공개와 사전 예약을 앞두고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 공개행사는 미국에서 월요일이 노동절과 겹치는 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화요일 열렸다. 블룸버그는 올해도 9월12일(화요일) 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크지만 13일에 진행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폰15 시리즈 이외 업데이트된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 2, iOS17 및 관련 운영체제 업데이트 내용 등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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