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돌입 등...

[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돌입 등...

브릿지경제 2023-08-07 20:5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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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청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돌입

- 민선 8기 청주시만의 색깔 구체화, 9월 초 실ㆍ국별 보고회 -

청주시가 8월부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면,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통해 그 색깔을 구체화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구상이다.

업무계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뚜렷하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정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실천전략 수립은 물론,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의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선제적 전략 수립, 신규시책 발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수립 과정 전반에 민선 8기 청주시정의 핵심 가치인 ‘소통’을 녹여내는 데도 힘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분야별 주요 시책에 대해 정책 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의 심도 있는 자문을 거칠 예정이며, 청주시선 등을 활용한 시민의견 수렴을 비롯해 그동안의 시민 제안, 공무원 제안 등을 다시 꼼꼼히 살펴보고 시정 접목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업무계획이 허상에 그치지 않도록 예산과의 연계성 확립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대내외 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국가 예산 편성 기조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이범석 시장 주재 실 · 국별 보고회를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간과 맞춘 9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기획과 예산 편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실질적인 계획의 수립을 꾀한다.시 관계자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색깔을 더욱 뚜렷이 하고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임에 분명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 수립 전 시민과의 소통 과정이 가장 중요할 것이며 형식적인 의견 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출범과 함께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라는 5개 시정방침에 맞춰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1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ㆍ신축 ‘순항 중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ㆍ신축 당선작 조감도.(사진=청주시)

◇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 ‘순항 중’

- ‘24년 준공 목표, 올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에 건립 예정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존 자원봉사센터의 시설노후, 공간협소로 인한 봉사활동 제약 및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시설구축으로 자원봉사 전문성 강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소통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6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고, 8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면적 1,700㎡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봉사활동을 위한 조리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주차 공간을 넓게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해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복구활동에 애써준 덕분에 수해지역의 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을 통해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교육실 마련을 통해 신규?전문 봉사자 양성,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한 조리실 신설, 다양한 봉사활동 작업을 위한 다목적실 조성 등 활동 공간을 신설해 자원봉사 서비스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 수재의연금품 등 각계각층의 도움 줄이어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청주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품 1억원을 기탁했다. 유정선 회장은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수재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덕천개발(주)(대표이사 이선우)은 수재의연금품 7백7십만원을 기탁했다. 이선우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돼 청주 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김석철 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청주지역협의회(협의회장 성낙전)는 수해복구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성낙전 협의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4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1021건 ▲축사 침수 157건 ▲가로수 193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23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52건 ▲하천 유실 327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102건 ▲기타 484건 등 총 4271건이다.

이 중 4238건은 복구를 마쳐, 복구율은 99.2%이다.(8월 7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이재민은 총 644명 중 76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5개소이다.

19-1 청주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 성황리 종료_사진자료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사진=청주시)

◇ 청주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 성황리 종료

-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응급 대처요령 체험 -

청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물놀이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미원면 청석굴에서 실시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8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2차례 운영했으며 현지 방문한 어린이, 학생,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 등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응급구조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석굴 등 9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이론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상안전 체험교실 교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생활안정긴급지원금’지급

- 호우피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 도모, 업체 당 최대 100만원 지급 -

청주시는 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23. 7. 19.)됨에 따라 호우피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예비비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424개소 중 318개소(7월 31일 기준)로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시설물이 전파 ? 반파 ? 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최대 1백만원까지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금은 행정안전부 재난지원금 3백만원(피해를 고려해 7백만원까지 지급 예정), 충청북도 재해구호기금 2백만원,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 1백만원이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업장 시설물에 직접적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거나 향후 시설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 업체 당 2백만원까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시설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한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무주택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 모집

- 소득요건, 주택요건 등 신청 기준 완화 -

청주시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 지역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에게 청주시가 대출이자의 일부(연 최대 1백만원)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추가모집 기한은 8월 25일까지로 7월 말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제외한 모집인원은 150여명 정도이다.

접수기한 종료 후 9월까지 대상자 심사 및 선정을 마치고 10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연 소득 6천만원 이하(귀속년도 2022년)(조건완화) ▲청주시 소재 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조건완화) 등으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에는 7월 모집 당시 요건보다 소득요건(기존 연 소득 4천만원 이하), 주택요건(기존 전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59㎡ 이하) 등이 완화돼 범위가 확대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8월 25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신청 요건 등을 완화했으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가스열펌프 설치사업장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90% 지원

-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위한 지원 -

청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가 설치돼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시설은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용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농도(2,093ppm)는 사업용 보일러 (50ppm)의 4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질소산화물 15ppm, 일산화탄소 90ppm, 총탄화수소 90ppm) 이내로 대폭 저감된다.

시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의무화에 맞춰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저감장치 설치비용 예산 6천 3백만원을 투입해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이다. 2022년 진행한 수요조사에 응한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7일부터 가능하며,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청주시 기후대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GHP 엔진 형식에 따라 지원금액 상이)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연내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청주시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실시

-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1785건, 감면 의무사항 이행여부 세무조사 -

청주시는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1785건의 감면 의무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세무조사 대상은 2020~2021년에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 시설물 등 1,785건이다.

자경농민 감면은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 등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해주는 것이다. 단, 취득일부터 2년이 경과할 때까지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추징대상이 된다.

시는 감면부동산의 매각?증여 여부, 착공 등 타 용도 사용여부, 직불금 타인 수령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추징대상에 해당할 경우 납세자에게 과세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경농민 감면은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만 추징되지 않는다”며, “이번 기획조사를 통해 감면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부동산은 철저히 조사해 공평과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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