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콘서트에서 눈물을 쏟았다.
슈가는 6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Agust D TOUR 'D-DAY' THE FINAL'에서 'Snooze'를 부른 뒤 눈믈을 쏟았다.
슈가는 일렉 기타를 연주하며 '스누즈'를 열창하다 눈물을 흘렸고, 한동안 눈물을 쏟으며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이후 '어땠을까'를 부르면서도 울다가 결국 노래가 잠시 멈추기도 했다.
무대 이후 슈가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슈가는 "파이널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곡이다. 괜찮았냐고 물어보기 미안할 정도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날 공연에는 방탄소년단 RM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고, 현재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이 관객석에서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다시 서울에서 공연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 예측해본다"고 말하며 완전체 활동을 예고해 환호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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