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이효리의 따뜻한 응원에 화사가 눈물을 보였다.
이효리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화사를 소개하면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이효리는 마지막 유랑 여정인 서울 콘서트에서 '치티치티 뱅뱅' 무대를 선보인 뒤 다음에 등장할 화사의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다음 무대는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라고 말문을 연 이효리는 "너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폭풍 속에서도 춤추는 그녀다.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다음 무대 여러분께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화사는 눈시울을 붉혔고 "선배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앞서 화사는 5월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모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주지마'를 부르던 중 선정적인 춤 동작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해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공연음란죄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발했다.
이후 화사는 감사함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 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맙다. 더 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다.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고 심경을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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