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에서 만삭 임산부를 폭행했다고 알려진 160만 인플루언서 전남편이 직접 입장을 전했다.
3일 유튜버 춘그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출연한 싱글맘 류혜린이 임신 중 자신을 폭행했고 막무가내로 잠자리를 요구했다면서 자신의 전 남편이 16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라고 밝혔다.
이에 전남편으로 지목된 유튜버 춘그니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며 류혜린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그동안 속이 많이 곯았습니다. 그 사람과 저는 같은 악플을 받으며 서로 고통에 살았어요"라며 "하지만 저는 어차피 난 몇 년 영상 활동했는데 악플 하나 이기지 못하겠어? 버텨내야지 이겨내야지 이 생각으로 차단하고 차단한지 1년이 넘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많이 질문 주신 방송사에 메일이 왔는데 사실 확인을 왜 해주지 않았느냐"라며 "사실 확인이 안된다면 방송 송출을 안할줄 알았고, 어그로 방송에서 내가 어떻게 편집이 되어 먹이가 되기 싫었고, 그 사람에게 화두가 되지 말아달라 방송 나가는 걸 막았지만 이미 촬영 완료 했다고 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춘그니 "폭행, 사실아니다..오히려 맞았다" 주장
그러면서 "아이를 출산하기 전 후 남자 인생에서 성관계가 평생 없이 살 수 있다. 가능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못 합니다"라며 "그 사람은 저의 관련된 영상을 제작했고 다시 악플이 서로(그 사람과, 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춘그니는 폭행 사실에 대해 "네 맞습니다. 반지하에서 함께 살때 술 먹고 미워서 시원하게 꿀밤 때렸습니다"라며 "저도 맞는 게 싫었고 더 이상 그만 때려라 너도 맞아봐!!! 얼마나 아픈지 라고 소리치며 그 사람의 무릎을 세게 쳤고 다음 날 그 사람 무릎에 멍이 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서로 이혼 이야기를 밥먹듯이 했고 최후로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다 이혼 통보 받았습니다"라며 "무엇이 목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를 왜 그렇게 방송에서 표현을 했는지. 저는 아이의 아버지 본부를 다 할 것이며 그 사람이 또 다시 저에게 이런 행동을 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춘그니는 전 아내 류혜린을 향해 "SNS 활성화가 목적이라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고 경고 했잖아 이쪽 세계는 많이 힘들거라고"라며 "하지만 다시 시작은 너가 시작했고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모든 걸 공개했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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