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PD "나영석, 옷 사줬다"…훈훈 미담 (십오야)

'환승연애' PD "나영석, 옷 사줬다"…훈훈 미담 (십오야)

엑스포츠뉴스 2023-08-03 17:22:35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환승연애' 시즌1, 2를 제작한 이진주 PD가 선배 나영석 PD의 미담을 공개했다.  

2일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는 '빠삐용특집 - 이진주 피디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앞서 tvN에서 JTBC로 이적한 후배 이진주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이)진주를 오랜만에 만났다. JTBC 생활은 좀 어떠냐. 내 품을 떠나니 좋냐"고 반가워했다. 이에 이진주 PD는 "좋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선배님(나영석)이 tvN 이직해서 만난 후배가 저 아닌가. 선배님 덕분에 여기서 만난 후배들한테 어떻게 해줘야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tvN에) 2011년 입사해서 2013년에 선배님을 만났다. 당시 회사에 유명한 선배님이 오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실 '1박 2일'을 잘 안 봤다. 선배님을 알고는 있었는데 얼굴은 잘 알지 못했다. 되게 대단하신 분이 온다니까 설레서 마음이 두근거렸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이진주 PD에 "'꽃보다 할배' 미담 있지 않나. 그거 얘기해주기로 했잖아"라며 종용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주 PD는 배우 이서진의 조카 엘리 양을 언급하며 "'꽃할배' 스페인 편에 갔었다. 엘리 님이 초등학생일 때 저랑 몸짓이 비슷했다. (이서진이) 엘리한테 옷을 사다 주기로 했던 것 같다"라며 "서진 오빠가 바르셀로나 아디다스 매장에 저를 데려가서 옷을 입어보라고 하더라. 이 정도면 맞겠다 하고 몇 개 입혀보더니 그걸 샀다"고 털어놨다.

이진주 PD는 "인간 모델로 쓴 거죠?"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때 선배님(나영석)이 옆에 오셔서 '네 거 안 사줬어?' 물어봤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내가 서러워해야 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주 PD는 "선배님이 제 거 결제해서 저한테 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당시 나영석 PD가 선물한 후드티를 챙겨온 이진주 PD는 "편집실에서 많이 입었다. 이걸 입으면서 (나)영석 선배님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