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시장 '주춤'···판매 1위는 또 'BMW'

7월 수입차 시장 '주춤'···판매 1위는 또 'BMW'

뉴스웨이 2023-08-03 10:0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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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제공

5시리즈를 앞세운 BMW가 2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왕좌에 올랐다. 다만 계절적 영향으로 수입차 시장은 전달 대비 20% 넘게 쪼그라들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2만1138대가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로, 전달과 비교하면 21.0%나 급감했다. 지난달 판매부진 여파로 올해 누적등록대수(15만1827대)도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지난달 BMW는 5931대를 판매해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394대, 아우디 1504대,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 렉서스 1088대, 포르쉐 953대 순으로 집계됐다.

모델별로는 1829대 팔린 BMW 5시리즈가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와 S클래스가 각각 1238대, 959대로 2~3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718대), 폭스바겐 티구안(603대), 볼보 XC60(577대), 아우디 A6(573대), 렉서스 ES(568대), BMW 3시리즈(550대), BMW X7(439대) 등도 판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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