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아이돌 너무 좋아해…K팝 앨범 사느라 망하기 일보 직전"

타블로 "딸 하루, 아이돌 너무 좋아해…K팝 앨범 사느라 망하기 일보 직전"

뉴스클립 2023-08-02 17:4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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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사진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하루의 남다른 K팝 사랑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웹 예능 콘텐츠 '재친구' 1화 영상이 게재됐다. 타블로는 가수 김재중의 친구로 '재친구'에 출연했다.

"케이팝 업계에서 뭐라도 받아야 한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타블로에게 "하루는 연예인 누구를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타블로는 "하루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키즈, 세븐틴을 좋아한다"며 "내가 아이돌 노래를 굉장히 많이 안다. 솔직히 나는 이 업계에서 뭐라도 받아야 한다. 케이팝에 쓰는 돈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재중은 “학부모 입장에서 그러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타블로는 “너네도 그랬지? 너네 (앨범) 몇 가지 버전 나왔어? 너네가 시작이었다. 너네가 살짝 굴린 돌이 이제 거대한 바위가 돼서 한 앨범에 종류가 20개가 있다”라며 김재중에게 화살을 돌렸다.

김재중도 “우리가 시작이었다”고 인정했고, 타블로는 “(하루가) 좋아하는 그룹이 너무 많다. 농담 아니고 앨범 매장에서 CD를 사는데, 직원분이 나를 알아보고 웃으시더라”고 하소연했다.

"CD, 포토카드 때문에 사야 한다...망하기 일보 직전"

김재중은 "음원으로 들으면 되는 거 아니냐. 굳이 CD를 사야 하나"라고 질문했고, 타블로는 손을 내저으며 "모르는 소리다. (앨범에 동봉된) 포토카드 때문에 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도(포토카드도) 너희가 시작하지 않았나. 이게 다 너희 때문이다"라며 "지금 내가 산 것만 해도 나는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고 열분을 토해 김재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사진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김재중이 “그래도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이 뭐냐”고 묻자 타블로는 “내 물건을 거의 안 산다. 구매목록을 보니 내가 산 게 딱 하나였다. 그게 이중 인증 보안칩”이라고 답했다.

2003년 같은 해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로 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에 팬들은 "동방신기 앨범 종류 많았지", "듣고 보니 틀린 말 하나 없네...타블로 아빠 파이팅!", "그때 나도 돈 많이 썼지ㅎ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타블로 인스타그램
사진 = 타블로 인스타그램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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