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하네 진짜".. 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모두 감탄했다

"이름값 하네 진짜".. 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모두 감탄했다

원픽뉴스 2023-08-02 15: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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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의 숨은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조인성 인성
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 사진=영화 '비열한 거리', tvN

조인성은 지난 2023년 7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밀수'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시사회는 영화 개봉 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되는 첫 시사로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개봉 전에 미리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졌습니다.

해당 시사회에 조인성은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청소년들과 가족, 지체장애 청소년과 가족, 그리고 강동구 소재 보육원의 청소년들과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 명을 초대했습니다.

그는 '밀수'의 관람 기준에 맞춰 15세 이상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초대했으며, 자신에게 배분된 초대권 모두를 이곳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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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 사진= 영화 '밀수'

이에 대해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관계자는 "질환으로 인한 투병 및 간병 생활로 제약이 많아 문화생활이 어려운 환우 가족들에게 매우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시사회에 초대되어 배우 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선물이었다"며 "휠체어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가장 앞자리에서 배우 분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시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덕분에 환우와 환우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조인성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 2020년도부터 '만나'라는 단체와 함께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탄자니아의 빈곤지역 싱기다에 5억원을 기부해 아이들을 위한 학교 '싱기다 뉴비전스쿨'을 완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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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 사진=밀알복지재단

싱기다는 탄자니아 안에서도 손꼽히는 빈곤 지역으로, 사회기반시설이 거의 없고 학교도 부족해 대부분 아동이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으로 나가야 했던 곳입니다.

조인성의 후원금으로 이 지역에 학교가 생기면서 2021년 기준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351명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그는 매년 겨울에는 연탄 봉사를 통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드러나지 않는 조용한 선행을 곳곳에서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년 넘게 활동한 배우가 논란거리 하나 없었다니. 롱런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름값 하네 진짜. 조인성 너무 멋있다", "진짜 어떻게 이름도 인성이지. 얼굴도 잘생겼는데 인성도 훌륭하고 연기까지 잘한다.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배우다"라며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지난 7월 26일 개봉하여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조인성 남다른 팬 사랑

조인성 나이
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 사진=영화 '밀수'

조인성의 숨은 선행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화제가 되었던 그의 남다른 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31일,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조인성이 영화 개봉 때마다 매번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본인이 출연한 영화 개봉 시 매 번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해 온 것이었습니다.

조인성은 이번에도 '밀수' 개봉 첫 주 주말에 상영관을 통째로 대관해 공식팬클럽 '인성군자' 회원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해당 상영관을 깜짝 방문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조인성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서 얼굴을 뵙는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밀수', '무빙', '어쩌다 사장' 등으로 쉼없이 만날 계획에 있다. 제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건 25년 만에 처음인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원래는 오늘 혼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생각이었는데, 선배들과 후배 배우들이 함께 인사를 해주신다고 해서 다 같이 오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인성 나이
조인성 인성 수준에 남다른 팬 사랑까지 / 사진=영화 '밀수'

그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늘 감사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 사람을 이렇게 변함없이 좋아해 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조인성의 상영관 대관 소식에 업계 관계자는 "영화를 개봉할 때 소수의 팬들을 초대하거나 혹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팬들을 초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처럼 배우가 직접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하고 팬들을 초대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다 한두 번이 아닌 매 작품마다 이렇게 한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라며 "특히 조인성은 그동안 팬 상영관에 가서 단독으로 무대인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출연한 작품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조인성만의 격이 다른 팬 사랑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3세(1981년생)인 배우 조인성은 지난 1998년 지오지아 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 '괜찮아 사랑이야', '무빙', 영화 '클래식', '비열한 거리', '쌍화점', '더 킹', '모가디슈' 등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조인성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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