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결혼 이혼 남편 누구 13년 열애만에 칠순에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 축가는 이석훈이 한다고 전해졌다

김연자 결혼 이혼 남편 누구 13년 열애만에 칠순에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 축가는 이석훈이 한다고 전해졌다

더데이즈 2023-08-02 15:04:33 신고

3줄요약

가수 김연자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이같은 기쁜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날 김호영은 김연자에 "사실 선배님께서 결혼 얘기하신 지가 오래됐다. 만나고 계신 분하고 올해로 13년째 연애 중이라고 들었다. 아직까지 날을 못 잡고 계신데 이유가 따로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자는 "처음엔 나이도 드니까 '빨리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조급함도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 '서두를 필요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가 이해하고 같이 살기도 하고, 모든 걸 같이 하고 있다. 식만 안 올렸을 뿐이다. 결혼식을 할 거면 의미 있게 하자고 해서 '김연자 기념관'이 완공되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념관을 전남 영광에서 준비하고 있다. 내 생각엔 빨라야 3~4년 뒤다. 그래서 70살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대방도 원래 가수였다. 칠순 잔치 대신 같이 콘서트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고 싶은 사람 다 공짜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축가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다. 지나가는 말로 하신 줄 알았는데 전화까지 오셔서 물어보더라"며 고마워했다.

앞서 김연자는 2012년 18살 연상 재일교포와 30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남편한테 돈을 맡겼다며 "1000억원대 자산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소속사 대표인 홍상기씨와 10년 넘게 동거 중이다. "상대방(홍씨)도 원래 가수였다. (결혼식을) 동반 콘서트 형식으로 열어 볼까 한다"며 "팬들을 포함해 공짜로 콘서트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바랐다. "축가는 SG워너비 이석훈씨"라면서 "지나가는 말로 한 줄 알았는데, 전화까지 와서 물어보더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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