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살인데…”박근혜 결혼식·임신·윤석열 주례 황당 루머 급속 확산중(+댓글)

“71살인데…”박근혜 결혼식·임신·윤석열 주례 황당 루머 급속 확산중(+댓글)

이슈맥스 2023-08-01 22:50:54 신고

3줄요약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박근혜 결혼식, 임신 등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를 생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이슈톡톡’은 <박근혜와 결혼하는 유영하 변호사 난리 났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퍼트렸다.

 

 

해당 영상은 58초 분량으로 이달 1일 기준 조회수 61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 채널 이슈톡톡은 영상을 통해 “박근혜 5년 옥살이 동안 곁에서 유일하게 지킨 사람은 유영하 변호사였다”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박근혜를 지키며 말동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벗이 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영상 상단에 ‘박근혜 임신, 유영하 결혼’이라는 문구가 버젓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유튜버는 “오는 11월 23일 유영하 변호사와 박근혜 결혼식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라며 “박근혜 지지자들의 열띤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영상에는 박근혜 결혼식, 임신 등 발언과 관련해 아무런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다.

오로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가 결혼한다는 내용이 시작이자 끝이었다.

이 밖에도 박근혜 결혼식 축가를 트로트 가수 임영웅, 나훈아, 이준석이 부를 예정이며, 주례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언급된 다수의 영상들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결혼식 영상 댓글에는 “축하한다”, “든든하고 듣기 좋은 말이다”, “두 분 결혼 축하한다”, “정말이냐. 늦게 나마 인생의 황혼기에 혼자 세월 보이지 않게돼 다행이다” 등 39개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최근 이러한 유튜브 가짜 뉴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외에도 수많은 유명인, 연예인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가짜 뉴스 영상은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되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유튜브 가짜 뉴스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벌금보다 크게 유튜브 자체 필터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여전히 판치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이슈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