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꿈의오케스트라 경상권역 합동캠프를 마무리하고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창녕군)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교류캠프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구례군 THE-K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캠프에는 부산과 창원, 통영, 창녕의 경상권 어린이 26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오케스트라 연습을 통한 교류 연주회와 합동공연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물놀이와 게임 등도 즐겼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빈곤층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사회 변화를 추구했던 엘 시스테마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 형성을 위해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꿈의오케스트라-창녕’은 2016년부터 8년째 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향상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녕=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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