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경연대회에서 유부녀 참가자에게 키스를 한 고든램지의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참가자에게 키스한 고든램지.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든램지가 한 요리 경연대회에서 유부녀 참가자의 음식을 맛본 후, 해당 참가자에게 키스를 했던 장면이 담겨 있었다.
고든램지, '유부녀 참가자' 음식 맛보고 키스.. 무슨 일?
고든램지의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 참가자는 "집에서는 엄마이자, 요리책을 쓰고 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 여성은 "요식업 경험은 있냐"라는 물음에 "없다"라고 답했다. 고든램지는 "일단 시작해봅시다. 음식 가져와요"라며 이 여성 참가자가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그런데 고든램지는 여성의 음식을 보자마자 "아이가 토해놓은 거 같이 보이는 건 무시하고, 일단 이게 뭐죠?"라고 혹평했다.
이에 여성은 침착해하며 "빌 스칼로피네다"라고 말했다. 빌 스칼로피네란, 이탈리아 요리의 일종으로 보통 송아지 고기나 닭고기로 만드는 요리다. 고든램지는 해당 음식을 한 입 맛본 후, "제 말 잘 들어요. 이거 정말 맛있군요"라고 호평을 헀다. 그는 "당신 생긴 것처럼 되게 무미건조해 보였는데 아주 맛있어서 놀랐어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든램지는 해당 여성에게 다가가 "긴장하지마요. 안아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이내 고든램지는 여성을 안으며 볼 키스를 했다.
고든램지의 행동을 보고 있던 참가자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그런데 고든램지의 다음 행동은 현장을 더욱 초토화시켰다. 바로 여성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보고 있던 참가자들은 인터뷰에서 "셰프님 그렇게 헤픈 줄 몰랐다", "음식이 얼마나 맛있었길래 셰프님이 저러나 싶었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다름 아닌, 고든램지의 아내였다. 고든램지는 "더 오해하기 전에 말할테니 잘들 들으세요. 이 사람은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 제 와이프 티나입니다"라고 밝혔다.
고든램지는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요리 경력이 얼마나 오래됐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 와이프는 경력도 없지만 맛있는 요리를 해냈습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누리꾼들 안도.. "아내분이어서 다행이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보면서 진짜 식겁했다", "아내분이라서 다행(?)이다", "어우, 사고난 줄 알았다", "저기 있던 참가자들 진짜 놀랐겠다", "아내분 사랑이 엄청나시네요", "고든램지 대박" 등의 호응을 보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