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되고싶어" 조영남, 전처 '♥윤여정' 언급하며 입양 딸에게 '이 짓'까지 (+성추행)

"남자친구가 되고싶어" 조영남, 전처 '♥윤여정' 언급하며 입양 딸에게 '이 짓'까지 (+성추행)

살구뉴스 2023-08-01 11:41:54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MBC  온라인 커뮤니티, MBC 

가수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이 전처 배우 윤여정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윤여정과 이혼한 이유와 함께 과거 성추행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조영남 또 혼자 추억팔이, 윤여정과 비밀연애 일화

tvN  '회장님네 사람들' tvN  '회장님네 사람들'

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또 다시 소환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용건은 조영남과 오랜만 재회에 "나는 50년 인연이 넘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김용건은 피아노 치는 조영남에게 반했다며 "그땐 최고의 가수였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런 김용건에게 조영남은 "내가 윤여정과 연애하고 있는데, 용건이가 새 차를 산 기념으로 윤여정을 만나러 왔다. 근데 보니까 내 군화가 처마 밑에 있었다. 그게 사실이냐"며 과거 윤여정과 비밀연애를 알고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tvN  '회장님네 사람들'  tvN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은 "내가 얘기를 하겠다. 그때 윤여정과 같이 드라마를 했다. 우리 형 차를 빌려 같이 출근하려고 윤여정 집에 갔다. 그런데 집에 군화가 있더라. 그때 조영남이 휴가 나와서 집 데이트를 한 거다. 이미 두 사람 관계는 상당히 무르익었을 때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용건은 "근데 참 묘하더라. 출근하자고 부르자니 그렇고, 결국 혼자 방송국으로 돌아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용건은 "그 후에 조영남이 연애 사실을 발표했다. '김용건 입술만 두꺼운 줄 알았더니 입도 무겁더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다. 내가 어디에도 발설하지 않았다는 거다. 그 당시에는 상당히 이슈가 되지 않나"고 두 사람의 비밀을 지켜줬다고 전했습니다.

 tvN  '회장님네 사람들'  tvN  '회장님네 사람들'

이를 듣던 이계인은 "김용건 형님 입 무거운 건 알아줘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이날 조영남은 김수미를 만나 “‘전원일기’를 보니까 안 나온 연기자들이 없더라. 윤여정만 빼고”라고 윤여정을 언급해 김수미로부터 “전처 얘기하지 말랬지”라는 다그침을 받았습니다.

조영남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를 하여금 화가의 길로 가게 한 거고, 여정이는 먹고살려고 일하다 보니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 자기가 애를 먹여 살리기 위해 일하다가 세계적으로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조영남은 "음식 잘하는 건 머리 좋은 사람이 잘한다. 아트다. 음식 천재적으로 잘했고, 바느질도 양복 와이셔츠까지 만들 정도였다"고 윤여정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영남과 윤여정은 지난 1987년 결혼 13년만 이혼했는데요 조영남은 각종 방송에서 틈만 나면 윤여정을 소환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조영남 ♥ 윤여정, 결혼부터 이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전처 배우 윤여정과 이혼한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입니다. 조영남은 1968년 말 데뷔해 한국 대중음악과 성악을 가요에 접목시켜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입니다.

사실 본업인 음악 뿐 아니라 작가, 화가, 방송인,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성희롱, 그림 대작 등 각종 사건사고로 여러가지 구설수나 계속해서 만들어대는 트러블 메이커로 인해 평이 좋지 않습니다.

조영남은 1971년, 군생활 도중 알게 된 배우 윤여정과 결혼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신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수로 돌아오면서 활동도 왕성했지만, 집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끝내는 윤여정과도 갈라섰습니다.

 TV 조선 '별별톡쇼'   TV 조선 '별별톡쇼'  

윤여정은 조영남과 이혼 후 조영남을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과거 조영남 본인도 직접 "그녀가 입을 열었다면 조영남이란 사람은 사회에서 매장당했을 것"이라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그래놓고는 나중에는 윤여정이 못생겨서 같이 잘 수 없었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조영남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을 때를 "첫번째 결혼시절"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윤여정, 그리고 아들과 함께 지냈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는 말과 함께 당시 세 가족이 함께 찍었던 사진을 이용하여 미술 작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조영남은 “윤여정과 헤어진 이유는 당시에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조영남, 상습 성추행 논란 

  KBS     KBS  

조영남은 여성 성추행으로 논란을 빚었는데요 2011년 9월 21일 방영된 빅 브라더스에서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왔는데, 멤버들을 포옹하는 과정에서 유독 태연만 강하게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했다는 논란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집에 방문한 서유리가 "친분을 통해서 작품을 더 싸게 살 수도 있느냐?"라는 말에 내 여자친구나 애인이 되면 가능하다라는 말이나 장모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며 추파를 던지며 포옹하는 사진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4년 4월엔 연예가중계 촬영차 리포터 자격으로 집에 찾아온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에게 중반부에 결혼하자며 치근덕대어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가수 제시에게 "너의 남자친구가 되고싶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KBS  

2016년 1월에 방영된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번엔 TWICE의 쯔위가 방송소감으로 즐거웠어요라는 말을 한국어 미숙으로 인해 지겨웠어요라고 잘못 말하자 모두가 빵 터지고 잭슨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틈을 타 웃으며 끌어안으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때도 즐거웠다는 말을 꺼내기 전 조영남을 마주본 쯔위가 크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시청자들은 '다 된 개그 컷에 조영남 뿌리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MBC  

또 더 충격적인 내용은 잡지 신동아에 실렸던 인터뷰 중에 입양한 딸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입니다.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여줄까 말깐데 증~ 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

이 기사가 실렸을 때 입양한 딸은 15살이었고 애초에 미성년자가 아니였더라도 인터뷰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파문을 불러왔습니다.

 

조영남 '대작 논란' 재산이 어느정도길래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조영남은 화가로 활동하면서 대작 화가 송 씨에게 그림을 맡겼고, 구매자는 조영남이 남의 작품을 자신의 작품인양 속이고 이를 판매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대작은 미술계 풍토가 바뀌어서 그렇다 쳐도, 송 씨에게 그림 1점에 10만 원만 지불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노동착취 논란까지 생겼습니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5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020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호걸언니'  유튜브  '호걸언니' 

조영남은 대작 사건 이후 대작 논란이 불거진 그림을 환불해주다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내 작품을 100만원에 사게 되면 그림값의 50%는 갤러리가 가져간다. 그런데 환불하게 되면 그 100만원을 내가 다 줘야 한다. 내가 갤러리를 찾아다니면서 50만원만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자존심이 있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얼마나 환불을 요청했냐'는 질문에는 "한 20명 가까이 됐다. 그러는 통에 내가 벌어놓은 돈을 집만 남기고 다 날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영남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168평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시세는 최소 1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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