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7주 연속 빌보드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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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 차트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에센셜Chart Essentials)에 따르면 2023년 빌보드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곡 가운데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319 포인트 획득으로 6위를 차지해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최고의 한국 노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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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기준 올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25곡 중 한국어 곡은 ‘라이크 크레이지’가 유일하며 이는 대규모 광고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라디오 프로모션 없이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오로지 지민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이뤄낸 놀라운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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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3년 발표된 신곡 중에서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와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부상한 지민의 솔로 저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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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월 29일 자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라이크 크레이지'는 최근 10년간 한국 솔로곡 가운데 가장 많은 4번의 1위를 차지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이번 주 케이팝 최고 순위인 2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13주째 차트인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글로벌 200'에서는 29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0위에 올라 두 차트 모두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하며 17주 연속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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