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기서 나와?” '디피 2' 본 사람들, 모두 어이없다고 말 나오는 장면들

넷플릭스 ‘D.P. 2(이하 디피 2)’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디피 2’를 감상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부 장면들이 ‘드라마라 하더라도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받았다.

이하 넷플릭스 'D.P. 2' 스틸컷 / 이하 넷플릭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피 2'와 관련해 흐름에 맞지 않는 이태원 길가 추격 장면, 무법지대처럼 나오는 GP, 안준호(정해인)의 액션 장면과 시즌 1에 이어 특별 출연한 문영옥(원지안)의 비현실적인 출연 장면이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적받았다.

해당 장면들을 지적한 네티즌들은 “너무 판타지 같았다”, “GP 장면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태원은 너무 길었다”, “영옥이는 왜 거기서 나와”, “시즌 1에 비해 개연성이 별로였다”며 의견을 남겼다.

'D.P 1'에 이어서 'D.P 2'에 출연한 원지안 배우 / 넷플릭스 유튜브

이하 더쿠

반면에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지만 시즌 2도 재미었다”, “GP 에피는 오히려 좋았다”, “시즌 1이 수작이고 시즌 2는 평타 이상이었다”며 호평한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D.P. 2’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시즌 1에서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신승호, 조현철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시즌 2에는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외에도 지진희, 김지현이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