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없이 비행기 탄다", '이것'으로 탑승수속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여권 없이 비행기 탄다", '이것'으로 탑승수속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캐플경제 2023-08-01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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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스마트패스’ 시범서비스 오픈 기념식에서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8일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스마트패스’ 시범서비스 오픈 기념식에서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여권·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정보 출국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내 공항 최초로 승객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분확인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체정보는 고유한 특성으로 위・변조・복제가 어려워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1차 사업을 시작해 올 7월에 일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올 4월에는 2차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5년 4월에는 전면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7세 이상 국제선 이용 승객이다.

 

사진 = 스마트패스 서비스 이용 절차. 인천공항공사 제공.
사진 = 스마트패스 서비스 이용 절차. 인천공항공사 제공.

 

그간 인천공항의 승객은 본인확인을 위해 승객의 신분확인을 위해 여권을 보안검색요원에게 매번 제시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승객들은 매번 여권을 보여주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신분확인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람의 생체정보는 고유한 특성으로 위변조·복제가 불가능해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이나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한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는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하며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 게이트는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아이시엔 스마트패스(ICN Smartpass)’를 검색해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필요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하계 성수기에 맞춰 스마트 패스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해 공항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재한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공항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여객 편의를 향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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