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플러스에서는 노치가 사라지고 고급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디스플레이 테두리 부분인 베젤은 1.55㎜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14의 베젤은 2.2㎜다. 외신은 베젤을 얇게 하기 위해 현재 애플이 'LIPO'(low-injection pressure over-molding)라고 하는 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젤을 줄이는 기술 LIPO는 아이폰 15 시리즈 외에도 향후 아이패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LIPO 기술은 애플워치 시리즈 7에서 사용된 바 있다.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베젤이 1.5㎜가 된다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베젤이 된다. 현재 베젤이 가장 얇은 스마트폰은 중국 샤오미13 프로의 1.55㎜다.
카메라 렌즈 상단 부분 아이폰 테두리와 M자형으로 연결되는 노치도 사라진다. 앞서 노치가 M자형 탈모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아이폰 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노치를 없애 출시됐다. 이번 아이폰 15 시리즈도 노치가 없이 출시된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잠망경 기술이 적용된 망원 렌즈가 탑재되는 등 카메라 성능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본과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들어갔던 A16 칩이, 프로 모델에는 A17 칩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충전단자는 자체 '라이트닝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형 충전단자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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