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도 몰랐다.."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전현무만 알아들었던 파비앙 어휘력 클라스

"PD도 몰랐다.."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전현무만 알아들었던 파비앙 어휘력 클라스

뉴스클립 2023-07-31 22:41:30 신고

3줄요약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프랑스 방송인 파비앙의 어휘력 수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만 이해한 파비앙 어휘력.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파비앙의 방송분이 담겨 있었다.

파비앙 어휘력 화제.. 'PD도 못 알아들은 표현'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당시 파비앙은 '나 혼자 산다'에 7년 만에 출연하며 영주권을 획득한 근황을 공개했다. 파비앙은 "산책하면서 늘 책을 들고 다니는 편이다"라며 "하나씩 역사적 장소를 발견하면서 노트를 하고, 재미있는 포인트를 표시해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동네를 너무 좋아해서 천착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런데 이때 자막에는 "정착하고 싶다"라고 나왔다. 이에 파비앙은 "정착이 아니라 천착"이라고 교정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PD도 못 알아들은 거다"라며 웃음이 터졌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천착하다'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자, 파비앙은 "'어떤 원인 내용 따위를 따지고 파고들어 알려고 하거나 연구하다'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해당 장면을 뒤늦게 접한 누리꾼들은 파비앙의 어휘력 수준에 크게 감탄했다.

이들은 "우와, 천착하다는 표현을 쓰다니", "한국어 공부 진짜 많이 한 듯", "파비앙 대단하네요", "나도 처음 알았다", "이런 건 배워야 한다", "파비앙 진짜 언어 천재", "저런 단어는 어떻게 배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 취득

한편 파비앙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 영주권을 취득해 기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그는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며 "한국 생활한 지는 굉장히 오래됐는데 이제야 받았다. 비자 갱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년 있었다. 언제든지 한국을 떠나게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있으니 정신건강에 좋지 않았다"라며 "작년부터 그런 고민 없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어 파비앙은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지방 선거권이 생긴다"라며 "또, 주택 청약도 넣을 수 있다. 저도 작년에 영주권 취득을 한 뒤 청약을 넣어봤다"라고 한국 생활에 대해 부푼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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