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빈집살래3-수리수리 마을수리' 네 명의 출연자들이 4인 4색의 가게를 선보인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서 진행된 MBC, 라이프타임의 '빈집살래 시즌3- 수리수리 마을수리' 제작발표회에서 박나래는 "빈집을 재생해 미트파이 집을 오픈했다. '낮카밤바' 느낌으로 낮엔 단정하고 여유로운 카페로, 밤엔 소위 '좀 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게를 오픈하고 보니 음식 페어링 음료 주류가 잘 어울리고 동네와 잘 묻어나서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평소 '나래바'에서 다양한 사람을 초대하고, 술을 대접하기로 유명한 박나래. 그는 "돈을 받는 만큼의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라면서 "장사 해본 분들은 확실히 다르더라. 김민석만 해도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통찰력이 있더라. 그래서 나는 그냥 돈을 안받고 음식 내주고 술 사주는 게 나에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채정안은 "동네 주민과 융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전집을 차렸다고. 그는 "장사 나쁘지 않더라. 요식업도 살짝 생각해봤다"며 달라진 생각도 전했다.
김민석은 가성비 좋은 약과집을, 신동은 채식인데 채식같지 않은 솥밥집을 선보인다.
'빈집살래3- 수리수리 마을수리'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M부동산 실장이 되어 빈집 4채를 각각 한 채씩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게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한 대규모 프로젝트.
8월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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