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발달 장애 아들과의 행복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윤아가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발리 여행에서 찍은 아들과의 투샷이 담겼다. 오윤아는 어느덧 자신의 키보다 커진 아들 송민 군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오윤아는 아들과의 발리 여행을 언급하며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발달 장애 아들을 양육하는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항에서 (민이가)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를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에 결혼, 같은 해 8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 6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특히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 발달장애에 포함되는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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