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11살 차이' 동생 이연희 최초 공개 "밑바닥 떨어지지 않은 사람 식당 하는 거 아냐…죽을 각오로 해야"

이연복, '11살 차이' 동생 이연희 최초 공개 "밑바닥 떨어지지 않은 사람 식당 하는 거 아냐…죽을 각오로 해야"

메디먼트뉴스 2023-07-31 07:0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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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이 동생 가게를 몰래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동생 이연희의 가게에 아들과 함께 기습 방문했다. 점심 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몰려왔고,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이연희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이 계속 기다림에 불만이 쌓여갈 때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주방으로 들어가 도왔다.

점심 시간을 보낸 후, 이연복은 “바쁜 시간 1시간 정도 바빴는데 그 한 시간이 너무 정신이 없더라. 정리 정돈이 안되고 너무 엉망진창, 우왕좌앙이더라. 문제가 있더라. 체계가 전혀 안 잡힌 것 같더라. 손님이 몰릴 때 손님이 음식 늦어지면 화 안내?”라고 물었다.

이연희는 “‘취소할게요. 바쁜 일 있어서요’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연복은 “오픈 주방이라서 다 보이니까 정리정돈 안된 게 보이니까 신경이 많이 쓰인다”라고 말했다.

“시골 내려가야 하나, 자연인처럼”이라는 말에 이연복은 “그 자연인 때문에 이런 거잖아. 일본에서 음식 보조도 잘했고. 부산에서도 잘했는데 무슨 자연인이야”라고 답답해했다.

이연복은 “제가 그런 질문을 한 적은 있다. ‘직장에서 그만두면 뭐할 거야?’라고 물어봤는데 산에서 자연이니까 하지 그런 대답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당은 죽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식당을 해야한다. 어여부영 하면 안된다. 카지노에서 일해서 그때는 돈을 잘 벌었다. 친절하고 싹싹해서 그때는 이름이 있었고 서로 스카웃을 할라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가격이 너무 낮으니까 가격을 조금 괜찮은 단계에서 추가하면 어떨까 싶고, 요리를 그럼 하나 해보자”라고 새로운 메뉴를 알려줬다.

이후 세사람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연희는 “그래도 선물을 처음 받은 게 형한테 시계를 받은 거다.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었다. 첫 직장에서 매일착용하고 다녔다”라며 형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이연복은 “그래도 카지노에서 많이 벌었다. 돈을 많이 쓰고 많이 벌었다. 사기도 많이 당했다. 전세 사기도 당했다. 마음 약하니까 돈도 잘 빌려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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