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 서울·충청에 호우특보… 위기경보 '주의' 상향(종합)

'대기 불안정' 서울·충청에 호우특보… 위기경보 '주의' 상향(종합)

머니S 2023-07-30 19:49:31 신고

3줄요약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대전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대구, 경북, 경남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전망된다. 저녁시간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강한비가 예상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등 5~4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남부내륙, 대전, 충남, 전북, 전남 60㎜ 이상)이다.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이날 오후 7시3분경부터 지하철 1호선 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의 열차 양방향 운행이 10여 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중대본은 전날 발생한 전북 장수군 지진으로 큰 흔들림이 관측된 지역에서는 산사태, 토사유출 등의 피해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로 인해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저지대 시설 침수발생시에는 즉시 통제 및 대피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산간 계곡, 하천 등 상류부 강수 등에 따라 물이 갑자기 불어날 경우에 대비해 야영객들의 신속한 대피와 현장 통제로 접근을 자제시킬 것"이라며 "위험상황시 발송되는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수신시에는 안내에 따라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