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열사병·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며 열사병·열탈진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폭염을 예고한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이 불가피하다면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고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변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겉옷을 벗긴 후 물수건을 이용해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신동근 예방안전과장은 "폭염특보를 발효하면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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