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야윈 호랑이에 "귀엽다"...동물원 인증샷에 비난 쇄도

황정음, 야윈 호랑이에 "귀엽다"...동물원 인증샷에 비난 쇄도

내외일보 2023-07-28 19: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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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일본의 한 동물원 방문을 인증했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25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 귀여운 발바닥"이라는 글과 함께 동물원 방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철조망에 배를 대고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를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버스 밖에 있는 호랑이는 철조망 사이로 사육사가 건넨 고기 등을 간절한 표정으로 혀를 핥고 있다.

이날 황정음은 사자 관람 영상도 올렸는데 영상 속 사자는 등뼈가 도드라지게 보일 만큼 앙상하게 야윈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경까지 쓰시고 불쌍한 호랑이를 자세히도 보러 가셨네요", "저건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학대 수준인데 그렇게 보고 싶었어요?", "사자 등뼈 보셨어요? 영양실조 상태 같은데, 전체적으로 환경도 너무 열악하고 직접 보면 가슴 너무 아플 것 같아요", "동물이 무슨 죄길래 저런 곳에 갇혀있는 거에요. 저걸 보고 웃음이 나오시나요. 정말 잔인해"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비판이 계속되자 황정음은 사진만 남기고 영상을 삭제하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것"이라고 글을 수정했지만, 누리꾼들의 질타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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