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적게 치료는 적극적으로' 충남대병원 약제급여 1등급

'항생제는 적게 치료는 적극적으로' 충남대병원 약제급여 1등급

중도일보 2023-07-27 17:5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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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_충남대학교병원(사진)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3.74% 전체평균 32.36%)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0.58% 전체평균 54.06%)에서 현저하게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하며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이며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병원이 환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약물 오남용에 대한 걱정 없이 우리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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