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원영 초등학생 팔 터치 영상 캡처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초등학생과의 영상으로 일부 맘카페 회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던 아이브 장원영에게 한 남자 초등학생이 다가와 팔을 뻗어 말을 걸려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장원영 팔 터치한 초등학생
영상 속 초등학생은 장원영에게 팔을 뻗었고 장원영은 깜짝 놀라며 뒤로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장원영은 아이에게 인사를 하거나 멈추지 않았고 계속 앞으로 걸어갔으며, 뒤 따라 오던 아이브 가을 역시 웃음기 없는 얼굴로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로드 매니저가 나타나 아이를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뒤 설명 없이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가 어떤 이유로 장원영에게 다가왔는지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었다.
다만 영상 속 장원영은 아이에게 인사를 건네거나 미소를 짓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일부 맘카페 회원들은 장원영이 정색했다며 질타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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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초등학생 영상 누리꾼 뭇매
장원영 초등학생 영상 누리꾼 뭇매
초통령이라 불릴 만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원영이었기에 정색하는 그의 모습에 실망감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한 번이라도 웃어줬으면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을 텐데 아쉽다”, “대처가 너무 별로였다”, “순간적으로 평소 모습이 나온 것 같다” 등 댓글로 비난을 일삼았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비슷한 상황 속에서 2PM 이준호가 팬에게 활짝 웃어주는 모습을 올리며 장원영과 비교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원영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반사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평소 원래 잘 놀라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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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장원영 초등학생 팔 터치 네티즌 반응
초통령 장원영 초등학생 팔 터치 네티즌 반응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의 입장에 공감하며 “일반인도 누군가 갑자기 다가오면 반사적으로 놀랄 수 있다”라고 옹호했다.
아무리 대상이 초등학생 팬이었더라도 굳이 웃어주면서까지 대처할 필요는 없었다는 댓글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아무리 악의가 없는 초등학생이라도 남의 몸을 함부로 터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혼내고 교육해 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갑고 좋다면 상대를 만지는 게 아니라 손이나 말로 충분히 인사를 할 수 있었다고 일침 하며 장원영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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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해 10월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과 해외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자와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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