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솜씨당컴퍼니에 30억 지분 투자

▲ LG유플러스가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투데이코리아=최성욱 기자 | LG유플러스가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솜씨당컴퍼니’가 보유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공동 기획, 예약·커머스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신과 ‘솜씨당’ 서비스를 연계한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모바일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는 “솜씨당은 누적 수강생 124만명,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 38만 명을 기록할 만큼 온·오프라인 클래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플랫폼”이라며 “솜씨당컴퍼니의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인덴트코퍼레이션’, ‘카운터컬처컴퍼니’,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투자해 자체 보유한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