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와글] 아이브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탈덕수용소 강경대응⋯ 누리꾼들 "드디어 제대로 일하네"

[e와글] 아이브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탈덕수용소 강경대응⋯ 누리꾼들 "드디어 제대로 일하네"

아시아타임즈 2023-07-25 13:07: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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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이먼트 안내문 (출저=스타쉽 공식 트위터 계정 캡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스타쉽엔터테이먼트가 악성 유머를 양산하는 유튜버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문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꼭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이먼트는 25일 자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안내를 공지했다.

스타쉽 측은 "22년 10월 고질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징역 6월, 취업 제한, 성범죄 사이트 기재로 구형을 선고받게 한 바가 있다"며 "11월부터는 법무법인 리우 (담당 변호사 정경석)을 통하여 탈덕수용소를 상대로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년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하기에 이르렀다"며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글에서 탈덕수용소 운영자에게 정보제공명령 사실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진 무렵, 탈덕수용소가 갑자기 해킹을 당했다면서 채널 내 기존 동영상들이 삭제되고 계정 자체가 사라졌으며 사과 공지문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탈덕 수용소는 아이돌에 대한 악성 루머들을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근거 없는 열애설, 인신공격, 불화설, 출산설 등을 퍼트리거나 여론조작을 이용해 수많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23일 탈덕수용소는 채널을 해킹당한 것처럼 테슬라 채널로 바꾸며 잠적한 뒤, 이후 다수의 커뮤니티를 통해 본인이 탈덕수용소 운영자이며 지난 날의 행적을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쉽 측은 "탈덕수용소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들에 대해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방해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네이트 판에 올라온 반성문에서도 스스로 인정한 바가 있다"며 "스타쉽은 탈덕수용소 사과문의 진위 및 여부와 무관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소속사에서 제대로 일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식을 반겼다.

인터넷 커뮤니티 FM코리아의 누리꾼들은 "그럼 전에 있던 해킹도 반성문도 감형받으려고 미리 작업해둔 거 아니냐", "소속사에서 아예 유튜브 채널을 지정하며 언급하는 건 처음 봤다", "제대로 처벌받아서 이런 악성 루머 양산 채널이 생성되지 않게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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