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뽑은 무에 깜짝"...발가락까지 생생한 '무다리' 충격 정체

"밭에서 뽑은 무에 깜짝"...발가락까지 생생한 '무다리' 충격 정체

살구뉴스 2023-07-25 11:59:25 신고

3줄요약
 
Instagram '_tsukurimono_'  Instagram '_tsukurimono_' 

사람 다리를 소름 끼칠 정도로 닮은 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농부 부부가 자기들 다리를 실리콘 몰드로 본떠서 무 키움"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는 일본인 부부가 사람 다리 모양의 무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이 담겼습니다. 무는 닮았다는 걸 넘어 사람 다리라고 하셔도 될 정도로 사실적이었습니다. 심지어 무에는 푸릇푸릇한 무청까지 달려 있어 생생함을 더했습니다. "푸릇푸릇한 무청을 보니 진짜다", "인위적으로 만든 가짜다" 최근 해외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왔습니다.

Instagram '_tsukurimono_' Instagram '_tsukurimono_'

독특한 생김새를 지닌 무, 정말로 밭에서 뽑은 진짜 무인 걸까요. 아니면 인위적으로 만든 가짜 무일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퍼진 무 사진은 로이터 통신까지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확인한 결과, 해당 무는 진짜 무가 아니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예술가 스에츠쿠 켄지가 만든 가짜무입니다. 다만 잎 부분에는 진짜 잎을 사용해 사실감을 더했습니다.

스에츠쿠 켄지는 평소 초현실주의 조각과 특수 분장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할머니가 손주들과 함께 다리 무를 뽑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 무 끝부분에는 흙까지 묻어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너무 리얼한 탓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에츠쿠 켄지는 무를 진짜로 착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짜 무가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공포스러운 가짜 영상이 아니다"라며 "따뜻한 눈으로 봐주시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끔찍하다..." ,"진짜인줄 알았네요..", "와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 특수 분장으로 가짜 무를 만들어 사람 다리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정말 놀라운데, 정교한 디테일과 재주가 눈에 띄는군요. 예술가의 창의성과 기술력에 감탄합니다. 이런 창작물은 독특한 시선과 감성으로 볼 때 더욱 멋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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