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갖고 싶었어" 추자현,♥우효광 '불륜'에도 이혼 안한 진짜 이유 (+ 임신, 가정사 )

 SBS '동상이몽',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추자현이 불륜설에 휩싸였던 남편 우효광과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추자현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지키는 이유로 추자현의 과거 가정사와 둘째 계획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또 꺼내며 오열 "너무 고통스러웠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을 다시 꺼냈습니다. 

7월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과거 논란에 대한 심경을 최초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애주가 부부답게 술을 고르며 화기애애한 것도 잠시, 추자현은 "그동안 그날의 이야기는 많이 안 했잖아"라며 과거 논란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어 추자현은 "두렵고 속상했다"며 소문 무성했던 사건에 대한 당시 심경을 최초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습니다. 가족 여행에서 6세 아들 바다의 첫 수영 강습을 두고 첨예한 대립이 발생한 것 입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바다에게 구명조끼를 건네는 추자현에 우효광은 "난 바다 나이 때 구명조끼 없이 다 했다"며 나무라는가 하면, 추자현의 전매특허인 '흰자 눈빛'을 보이며 역대급 분노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뭐든 들어주는 '아들 바보'였던 우효광은 수영에 있어선 '호랑이 아빠'로 180도 변신해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조차 "우효광 저렇게 화내는 모습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한편, 추자현은 둘째 계획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아들도 예쁘지만 딸도 갖고 싶다"는 추자현에 우효광은 "둘째 절대 안 돼!"라며 결사반대했습닉다.

우효광은 "죽음의 문턱에서 꺼냈다고 보면 된다"며 6년 전 아들 출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 그는 "아내의폐 90%가 피였고 생사를 넘나들었다"며 둘째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눈물 "무릎에 앉힌거 맞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앞서 배우 추자현의 중국인 남편 배우 우효광이 한국 대중들 앞에 자신의 불륜설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에서는 300회를 맞아 1회부터 출연한 개국공신 커플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초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00회 특집에 출연하고 4년만에 '동상이몽2'을 찾아 근황을 전하고 어느덧 6살이 된 아들 우바다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6년이 흘렀지만 1회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모의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인터뷰를 나눌 스튜디오에 들어왔습니다.

추자현은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내는건데 저희가 송구스럽게도 재작년쯤에 안좋은 이슈가 있었다"며 "경솔한 행동 하나가 안좋은 인상을 끼쳐드렸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사실 저희는 영상통화를 정말 많이 한다. 저녁에 술자리나 친구들 만나면 누구랑 같이 있는지 안다. 저도 그 멤버들과 다 사이좋고 이웃이다보니까 그러다가 한 차에 우르르 몰려타는 찰나에 오해가 될만한 영상이 보도됐다"고 말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우효광은 재작년 지인들과 술자리 이후 차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다른 여성을 무릎에 앉힌 영상이 유포되면서 불륜설에 휘말렸습니다.

'동상이몽'을 통해 "결혼 조하"라는 유행어까지 있을 정도로 한중 잉꼬 부부의 대표주자 이미지였던 두 사람의 부부관계에 이상 징후가 잡힌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중국 배우인만큼 국내에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은 우효광은 '국민 불륜남' 악플까지 받으며 이미지가 추락했습니다.

우효광은 "처음에 아무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인터넷과 SNS에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은 부정적인 이미지고 모두 그쪽으로 생각했다.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주리라 믿었지만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추자현은 "무릎에 앉은 여성은 저와도 친한 남편의 여사친이다. 문자를 보면서 남편 무릎을 지나서 차 안 자리로 들어가는데 포착이 됐다. 하지만 몇초가 되었든 그 행동을 한건 맞다. 그러니 제대로 매 맞으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효광은 "기분이 복잡하다. 지금까지도 마음속에 괴로움이다. 매일 안좋은 소식 듣고 안좋은 기사들만 보인다"고 답답해했습니다.

추자현은 "영상 속 제스추어가 잘못된것은 인정하지? 인생이 그래. 해명할 기회는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우효광은 눈물을 보이며 "너무 힘들었다"고 추자현 앞에 고개를 떨궜고,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시는 그런일 겪고 싶게 하지 않아요"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우효광, 아들 우바다 "아빠 바꿔주면 안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추자현 남편 우효광이 아들 바다와 1년 반 동안 떨어져 있었고, 이후 소통의 문제가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코로나 문제로 인해 아들과 1년 반 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그동안 우효광은 홀로 중국에서, 추자현과 아들 우바다는 한국에서 따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세 가족이 모인 이후 '소통'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효광은 "3일 뒤 엄마에게 '아빠 바꿔주면 안 돼?'라고 했다"고 합니다. 추자현은 "한 2시간 나갔다 왔다. 바다가 오더니 '한국어 하는 아빠 좀 구해봐'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추자현은 이어 "'아빠는 하나지'라고 했더니 '유튜브 보니까 아빠들 많던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동시에 추자현은 "저는 일부러 한국말만 했다. 제가 중국어를 섞어서 하면 혼란스러워서 한국말도 제대로 못 할까봐"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추자현은 신랑 우효광에게 아들 바다에게 몸으로 많이 놀아 주라고 조언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또한 아빠와 놀고 싶어 자녀가 중국어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추자현은 "우효광은 저랑 연애할 때도 한국어 공부를 안 했다. 아들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추자현과 우효광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우바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우효광의 국적은 중국, 직업은 배우입니다. 우효광은 과거 수영 선수 출신이었습니다.

 

추자현 마음아픈 가정사..."불륜 참아준 이유?"

  '명성도아가'

여러논란에도 가정을 지킨 추자현에 추자현의 과거 가정사에 관심이 쏠리기도 헀는데요, 추자현이 과거 중국 장쑤위성TV의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추자현은 2014년 중국 장쑤위성TV의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가상 시어머니에게 실제 가정사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며 "부모님이 이혼했고 아버지는 10년 전에 재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님의 재혼으로 추자현은 현재 이복형제가 3명이나 있다고합니다. 이어 "삼촌들은 모두 아들이 있었는데 우리 아버지만 아들이 없어 할머니와 어머니의 갈등도 컸다"고 전했습니다.

'명성도아가'

아울러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 "그때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때 엄마는 '네가 동생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자주 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할머니는 그런 엄마를 아들도 못 낳는다고 욕했다"며 "제가 요즘 돈을 벌어 아빠에게 드리는데, 아빠는 다시 할머니께 돈을 드려서인지 할머니는 절 보고 싶어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나는 할머니를 뵈러 가지 않는다"며 "내가 할머니를 보면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추자현이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네", "가정사가 안좋아서 우효광한테 의지를 많이 했나보다", "불륜 동영상 공개됐는데 시청자 기만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