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임영웅 효과'를 입증했다.
22일 방송된 KBS2 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양가 어머님들과 함께 효도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들을 모시고 운전을 하던 도중 이천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들어야겠다"라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재생했다.
이천수의 장모님도 "어! 임영웅"이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천수는 "임영웅 씨가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얼마 전에 시축도 했다. 축구인들이 난리 난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의 장모님 역시 "나도 임영웅의 팬이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이때 이천수 어머니이자 가수 박희야 여사는 "엄마 노래도 좀 좋아해라"라고 말해 이천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직접 본인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살림남2'는 이날 전국 기준 4.8%(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밝히는 장면에서는 6.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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