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고백했다.
2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벗으면서 온갖 바이러스들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강호도 나았다가 또 걸리며 계속 감기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나는 인후염에 편도염, 비인두염이 심해서 지난 한 주 내내 병원을 다녔다"라며 최근 건강 상태를 밝혔다.
조민아는 "목 안이 피와 염증으로 뒤덮여 연하곤란으로 물 마시는 것조차 넘 아프고, 가래로 뒤덮인 목소리는 안드로메다행"이라고 심각한 증상을 털어놨다.
이어 "평일 오전 9시에 문 열자마자 갔는데도 대기 환자가 20명이 넘었어서 주말에 병원 가기 전에 혹시 몰라 전화부터 해보니 대기 환자가 56명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민아는 끝으로 "다들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은 필수"라며 "급성 비인두염. 2㎏가까이 빠짐. 아기엄마에게 숙면이란 먹는 건가요. 그게 뭔가요. 병균들아 물러가라. 건강만 할테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조민아 "3년동안 왕따 당했다.."
만난지 3주만에 혼인신고 후 이혼까지..아들 홀로 키워
한편 조민아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그룹 '쥬얼리'로 활동할 당시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올해 초 열린 서인영의 결혼식에 박정아, 이지현, 김은정, 하주연 등 쥬얼리 멤버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조민아만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조민아는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고,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폈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되었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관장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바 있다. 그는 남편과 만난 지 3주만에 혼인신고를 올렸다고 밝히며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조민아는 결혼식을 올린 지 약 1년 3개월여 만에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듯한 암시글을 올렸으며, 이후 2022년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홀로 아들을 키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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