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머리때리고 울어.."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공항서 돌발행동에 고충 토로했다..

"공항서 머리때리고 울어.."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공항서 돌발행동에 고충 토로했다..

뉴스클립 2023-07-20 09:5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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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 인스타그램

배우 오윤아가 16세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떠난 발리 여행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해요"라며 여행 인증사진들을 올렸다.

이어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라며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 해야죠"라며 아들과의 여행이 어려웠음을 털어놨다.

또한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를 어떻게 부를까요 엄마! 고생하셨습니다", "자폐 아이들의 특성상 같이 지하철을 타기도, 가까운 마트를 가기도 어렵기 마련인데.. 많은 경험 위해 발리까지 함께하셨다니 대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윤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달장애 아들 공개..

'다른 부모님들 응원하고 싶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오윤아는 이후 2006년 KBS2 드라마 '연애시대', 2007년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2010년 KBS2 드라마 '공부의 신'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열연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에 결혼한 뒤 같은 해 8월에 아들 송민 군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 6월 성격 차이로 이혼하며 양육권을 가져왔다.

오윤아는 방송에서 "다른 발달장애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음을 밝히고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오윤아는 현재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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