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에게 무슨 일이? 엄정화 “용기 내면…”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에게 무슨 일이? 엄정화 “용기 내면…” (댄스가수 유랑단)

스포츠동아 2023-07-19 17:26:00 신고

3줄요약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속 깊은 이야기로 유랑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진다.

20일 방송되는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는 다섯 번째 유랑지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여정이 공개된다. 양양 오일장 버스킹부터 잔교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감성 공연까지, 낮과 밤을 아우르는 멤버들 유랑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양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로, 이효리는 "여기 보니까 그때가 생각난다"라고 여름의 추억을 떠올린다. 특히 이효리는 엄정화, 김완선과 함께 바닷가를 배경으로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댄스가수 유랑단' 이후의 거취에 대한 대화도 나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부터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N차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는 차후의 행보를 묻는 이효리의 질문에 "다 몰아치다가 끝나면 마음 이상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이효리에게 음반 관련 계획을 물은 뒤 "용기를 내면 좋겠다"라고 응원한 것으로 전해져 이효리가 어떤 답변을 내놨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진한 우정과 연대의 힘이 쌓여가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유랑단' 멤버들도 이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 예정. 엄정화는 "여성 솔로는 이렇게 다니면서 서로 이해하고 수다 떨고 위로도 받고 이럴 만한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해 김완선의 공감을 얻는다. 이효리 역시 "감을 찾았다. 젊은 후배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렇게 섞일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다"라고 말하고, 이에 엄정화는 "계속 소통해야 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가운데 이날 왁자지껄한 텐션이 폭발하는 유랑단 마지막 합숙의 밤이 공개된다. 부쩍 가까워진 멤버들 사이에서는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보아는 온수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외계어'를 방출하며 찬물 샤워를 마쳐 언니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가 하면, 김완선은 머리카락이 엉킨 화사를 돕지만 본의 아니게 싸우는 그림처럼 연출돼 폭소를 안긴다.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촬영을 몇 번 안 했는데 진짜 바쁘게 달려온 것 같다. 되게 재밌는 게 오늘 촬영은 너무 편하더라"라고 각별한 친밀감을 드러낸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9회부터 편성 시간을 저녁 8시 50분으로 앞당긴다. '댄스가수 유랑단' 9회는 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