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드레 오나나(2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수문장이 되기 직전이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19일 오나나가 밀라노 공항에서 맨체스터 공항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찍어 보도했다. 오나나는 이 영상 안에서 담담하면서도 설레는 표정으로 탑승 수속을 밟는다.
오나나의 맨유행은 오피셜 발표가 임박했다. 영국 공영 언론 ‘BBC’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인터 밀란의 골키퍼 오나나를 기본금에 성과금을 더한 5,500만 유로(한화 약 781억 원)에 영입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미국 투어에 그를 참가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1996년생의 카메룬 골키퍼다. 직전 시즌 오나나는 빼어난 선방과 훌륭한 빌드업으로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직전 시즌 골키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맨유에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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