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가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8일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휴가철에 많이 찾는 해수욕장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대표 해수욕장 20개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욕장 개장 전 실시한 검사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이번 주부터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일일브리핑을 통해 순차적으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개장 전 검사를 한 곳은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함덕·명사십리, 을왕리·장경리, 대천·만리포, 변산·선유도, 학동몽돌·상주은모래, 경포·속초, 진하·일산, 영일대·장사, 신지명사십리·보성 율포솔밭 등이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바다의 방사능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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