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눈물 "♥한창에 평생 잘해야지"… 결심한 이유는?

장영란 눈물 "♥한창에 평생 잘해야지"… 결심한 이유는?

머니S 2023-07-18 10:5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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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장영란, 한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남편 한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연하 같지 않고 오빠 같아서 기대고 싶었다. 강단 있는 모습이 상남자다웠다"며 "힘들 때마다 큰 산처럼 안아줬다. 아빠처럼, 오빠처럼 그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한창은 "내 기분을 항상 체크해준다. 감정을 다스려줬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고. 장영란은 "내가 3세 연상이고 비호감 이미지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창은 "부모님 뜻 거스른 건 처음이다. 사귄지 6개월 됐을 때 사귀고 있다 말씀드리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며 "난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 성격이라 부모님이 불을 지피신 거다"고 거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 20일 전 허락받았다. 장영란은 "둘이 불붙어서 더 애절했다. 허락 없이 KBS2 예능에서 날짜 잡고 공표했다"고, 한창은 "부모님께서 결국 졌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지금은 시부모님이 너무 예뻐해주신다. 너 덕분에 아들이 잘되고 있다고 인정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빠 입원했을 때 남편이 매일 가서 엔돌핀을 계속 드렸다. 딸 사랑해줄 거라는 이야기도 계속했다. 그때 당시에는 남편에게 너무 감사했다. 아팠을 때 가슴 아팠는데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남편한테 평생 잘해야지 결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아프니깐 다해드리고 싶었는데 남편이 내가 더 벌테니 다 해드리라고 했다. 어머님, 아버님도 추석에도 내려오지말라고, 아버님 옆에 있으라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창 역시 "힘들게 결혼할 때 힘을 주신 것도 있었고 항상 술친구였다. 장영란이 잔소리하면 중재 역할을 너무 잘해주셨다. 친구 같은 아버님이었다"고 장인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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