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용연유치원, '모두의 놀이터' 관람

공연을 관람한 용연유치원 원아들 모습

당진용연유치원(원장 인병희)은 올해 AI 이끎 유치원 관련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유아 9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인형극 '오토끼의 시간여행 - 모두의 놀이터'를 관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두의 놀이터'는 기존의 연극적 요소에 홀로그램 영상, 디지털 캐릭터 등의 ICT 기술을 결합한 메타버스 인형극으로 유아들이 인형극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3D 가상 세계 및 가상현실 플랫폼을 경험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주인공 토끼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기린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장애 감수성 및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은 유아들로 하여금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와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인병희 원장은 "이번 인형극으로 유아들이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와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AI 교육활동을 통한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