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윤발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며 "주윤발이 전날 열린 영화 '날 도박의 신이라 부르지 마'의 무대 인사에 등장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과 함께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주윤발은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청바지와 검정 티셔츠를 입은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편안한 미소를 지은 채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도 찍었다.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은 지난 13일 중국 매체 시나의 보도로 시작됐다. 당시 매체는 "주윤발이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주윤발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건강이상설은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지난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그는 지난 1980~199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영웅본색' 시리즈로 널리 알려졌다. 영웅본색에서 각종 추격전과 총격전에도 사망하지 않는 '불사조'의 모습을 보여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중화권뿐만 아니라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해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코드네임: 콜드워'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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