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만 보던 일이.." 50대 여성, 백화점 주차장 빈자리에 '가방으로 자리 선점+욕설' 만행..

"TV서만 보던 일이.." 50대 여성, 백화점 주차장 빈자리에 '가방으로 자리 선점+욕설' 만행..

뉴스클립 2023-07-16 01:12:28 신고

3줄요약
유튜브 'YTN'
유튜브 'YTN'

주말 백화점 주차장에서 가방으로 자리를 선점하고 욕설까지 뱉은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되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장 자리맡는게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작성자 A씨는 "주말에 황당한 일 겪고 이건 아니다 싶어 방금 막 가입해서 글 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늘 그렇듯 주말 백화점 주차는 헬"이라며 "가장 아래인 지하 6층까지 오랜 시간 걸렸고 저속 주행하며 자리 찾다가 빈 공간이 보여 들어 왔으나 위 사진처럼 가방이 떡하니(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어 "일단 앞으로 가서 후진 주차 준비를 하고 내렸는데, 뒤에서 아줌마인지 할머니인지 오면서 하는 말씀이 '댈거에요'라더라"고 말했다.

A씨는 "'그런 게 어딨느냐'고 하니까 '차 오잖아요'라고해서 '제가 먼저 왔다'라고 하니 '내가 먼저 여기 기다리고 있었잖아!'라며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A씨도 참지 못하고 언성이 올라가니 여성은 '왜 화를 내고 XX이냐'라고 내뱉었고 이후로 '싸가지 없는 놈', '야이 XX야' 등의 욕설을 이어갔다고 한다.

네티즌들 "진상 만나면 영상 촬영부터 해라.."

이어 A씨는 "평정심을 유지하다 막판에 '같잖다' 한마디 던지니 '같잖다니', '되먹지 못한 놈', '너희 부모한테도 그러냐'라고 해서 백날 말해봐야 안 될거 같고, 다른 차에 민폐라 그냥 다시 탑승해서 다른데 주차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씨는 "나이가 벼슬인가요? 본인보다 어리면 말 놓고 욕 박는게 가능하냐"라며 "우리 부모님 안부는 왜 묻는지. 각종 뉴스와 커뮤 등에서 접한 상황을 실제 접하게 되니 좀 신기하네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CCTV 있으니 그냥 주차하고 볼일보면 됩니다. 말 섞어봐야 말귀 못 알아 먹는 사람들이라 열만 받아요", "저런 인간하고 언쟁이 생길때에는 반드시 폰으로 영상 촬영을 하세요. 잘못되면 당합니다. 경험담입니다", "요즘 이런 황당한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또 늘어나는군요. 이건 어서 빨리 관련 법을 제정해야 할 듯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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