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1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15일까지 이어지면서 경북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경북경찰청은 15일 낮 12시 30분 현재 도내 도로 19곳의 차량 통행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 신평동 덕산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안동시 도산면 가송삼거리∼봉화군 명호면 비나리 8㎞ 구간은 오전 7시부터 하천 범람으로 차량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영주시 죽령재, 영주 부석면 상석교, 상주시 중동면 강창교, 칠곡군 약목면 경호천 잠수교 등도 하천이 범람해 다닐 수 있는 상태다.
문경시 영신숲 둘레길과 진남유원지 둘레길 일대, 봉화군 갈래삼거리∼청량교 등도 침수됐거나 범람해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구미시는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낙동강체육공원 출입을 통제하고 동락지구 다목적광장 차량의 이동을 요청했다.
대구에선 둔치 주차장 11개소와 하천변 산책로 13개소가 비 피해에 대비해 사전 통제됐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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