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저격 "오만하다"

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저격 "오만하다"

한류타임스 2023-07-14 14:01:39 신고

3줄요약

배우 남명렬이 후배 손석구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남명렬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면서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길.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손석구는 9년 만에 '나무 위의 군대’로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이에 지난달 27일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가 30살 초반에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갔다"면서 "그때 (연극에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남명렬은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로 데뷔했다. 이후 '모래의 정거장' '그을린 사랑' '더 게임- 죄와 벌' '나는 나의 아내다' '슬픔의 노래' '메디아' '오이디푸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 구와 함께 '라스트 세션'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남명렬 SNS, 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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