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편기연이 마을 회관서 월세살이를 하고 공장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하이틴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편기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뉴스1에 따르면 그는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한 두 사람씩 알아보는 분들이 계시더라. 인기라는 게 이런건가 싶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대중들의 인기를 받기 시작한 배우 편기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한동안 그를 방송가에서 만나볼 수 없었다.
이날 그는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능숙한 솜씨로 지게차를 다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왜 연기 활동 대신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일까. 편기연은 "머리가 정말 터질 것처럼 힘드니까. 벽에다가 자해를 하게 되더라. 나도 모르게 술을 마시고 뒤로 쾅쾅 하다 보니까 머리가 터져버렸다"라고 말했다.
편기연은 "어떻게 하면 남한테 피해를 안 주고 죽을 수 있을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하루아침에 수억원의 빚이 생겼다"는 고백과 함께 경기도의 한 마을회관에서 8년째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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