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도와 파키스탄의 폭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지역에서는 수일째 계속되는 몬순(우기) 폭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하루에만 25명이 숨졌는데요.
인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이웃 파키스탄의 걱정도 깊어만 갑니다.
특히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라비강으로 댐에 저수됐던 물을 방류하면서 파키스탄에서는 올 몬순 시즌 들어 처음으로 홍수 비상경보를 발령했는데요.
지난해 파키스탄에서는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홍수가 이어지면서 약 1천700명이 숨지고, 3천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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