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지난 6개월간 전국 17개 시도 5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에서 현장을 지휘·통제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전문교육이다.
17개 시도에서 재난안전 분야 업무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재난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정보, 산불 대응, 해양안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 전문 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14일 열릴 수료식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인종환 사무관 등이 성적 우수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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