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와 '이 짓'까지...오빠도 등돌린 충격 근황 (+ 외할머니, 성형)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와 '이 짓'까지...오빠도 등돌린 충격 근황 (+ 외할머니, 성형)

살구뉴스 2023-07-13 11: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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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인스타그램, 최환희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환희인스타그램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준희와 최준희 남자친구가 한 일이 폭로되며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목숨같은 환희·준희도 갈등"…故최진실, 눈 감아도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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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둘째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해 가족 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외할머니인정 씨는 이 일로 긴급 체포 연행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으며 고인이 된 최진실 입장에서는 자신의 딸이 어머니를 신고하는 다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외할머니 정 씨는 외손자 최환희가 3박 4일간 집을 떠나있어 고양이를 돌봐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고 서초동 아파트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그러나 늦은 밤 10시경 외손녀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아파트에 왔다가 외할머니와 마주쳤고, '내 집이니 당장 나가 달라'고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다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아파트 소유자는 최환희-최준희에게 있으며, 집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주거침입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환희는 보도된 내용이 전부 사실이 아니라며 "난 미성년자 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여기에 할머니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차별을 받으며 많은 것을 빼앗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외할머니와 외손녀의 불화설이 사실로 확인된 가운데, 생전 최진실의 전부이자 목숨과도 같았던 환희·준희 남매마저 갈등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주거침입 신고당한 최진실 母 "환희, 미안하다며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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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가 손녀에게 주거침입죄로 신고당한 후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7월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서 정씨와 전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정씨는 "손자(최환희)에게 '경찰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는다'고 하니 '할머니 미안해'라면서 울더라. '너는 잘못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손자가 일이 있어서 3박4일 지방에 갔다 온다고 하더라. 집에 와서 '고양이 좀 봐달라'고 했다"며 "몸도 아프고 안 가려다가 다음 날 고양이가 걱정돼서 갔다. 계속 청소와 빨래만 했다. 청소 후 샤워하고 끙끙거리고 앉아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손녀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는 7월 9일 새벽 1시께 정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해당 집은 생전 최진실이 거주했으며, 최환희·준희 남매 공동명의로 상속됐습니다.

정씨는 "(최준희가)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남인데 왜 내 명의로 된 집에 허락도 없이 있냐'고 하길래 '못 나가겠다'고 했다"며 "두 사람이 허락을 해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 손자가 사는데 손녀한테 '가도 되느냐'고 허락을 받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잠시 후 경찰관이 무단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받았다며 '나가야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준희 남자친구가 '할머니는 아무 권리도 없는 사람이다. 여긴 최준희 집이다. 할머니는 모르는 사람이고 가족도 친척도 아닌 남이다. 나가라'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야 이 XX야. 네가 뭔데 남의 가정에 끼어들어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준희는 '할머니가 경찰을 때리고 밀어서 체포 당한 것'이라고 주장한 상태인데요, 정씨는 "기운도 없어 밥도 못 먹고 손가락도 까딱 하지 못하는데 내가 뭘 떠미느냐"면서 "나를 양쪽에서 붙드니까 '놓으라'고 몸부림을 쳤다. 옷 입고 양말 좀 신고 나가겠다고 하니 듣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오빠 '최환희'도 최준희 떠나가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할머니와 손녀의 불화에 대해 최환희 측은 "저희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최환희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플랫이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혹여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인해, 지플랫과 할머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뿐"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를 접한 동생 최준희는 "오빠의 입장은 아직 직접 만나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오빠의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 확인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 됐다는 거죠?"라며 반문했습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가정법원 가서 직접 사건번호 신청하고 일일이 확인 한 사람은 바보인가요? 아름답고 쉽게 포장해 정의를 내리는 자체도 너무 황당하다"며 날을 세운 채 반박했습니다.

환희-준희 남매가 서로에게 소원하다는 것은 SNS에서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엄마 최진실의 14주기를 맞아 남매가 따로 묘소를 찾았는습니다.

외할머니와 먼저 다녀간 오빠 최환희가 "동생이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같이 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동생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애초에 입원을 안 하고 있었는데 퇴원을 했는지 어디 있는지 서로한테 관심이 없는 거 너무 티내네"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환희·최준희 갈등에  故 최진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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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균열을 보면서 대중이 가장 먼저 생각한 사람은 바로 고 최진실입니다. '만인의 연인',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톱스타 자리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녀의 인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극이었습니다.

무엇보다 2000년 12월 유명 야구선수 고(故) 조성민과 결혼한 이후 풍파가 많았고, 남매를 낳은 뒤 2004년 8월 이혼하면서 떠들썩했던 결혼 생활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최진실의 복귀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이듬해 KBS2 '장밋빛 인생'(2005),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2008) 등을 보란듯이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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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8년 10월 2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 엄청난 충격을 안겼고 뒤이어 친동생 최진영이 2010년 3월, 전 남편 조성민이 2013년 1월 숨을 거둬 세상에는 남매만 남겨졌습니다.

또한 2009년 8월에는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양평 갑산공원 분묘에 안치돼 있던 유골함을 한 남성이 훔쳐 갔고, 유족들은 오열하며 돌려달라고 사정했습니다.

다행히 유골함을 되찾아 9월에 유해를 재안장하면서 묘원 내부에 최진실을 기념하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전 국민은 어린 남매만큼은 상처받지 않으면서 자라길 바랐고, '최진실 자식'으로 누린 프리미엄도 기꺼이 인정해 줬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이좋은 가족 관계를 기대했건만, 대중들은 전혀 다른 모습에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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