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현지 매체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 상대 거론된 프레데릭 아르노는 포브스 선정 세계 2위의 부호이자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리사가 파리의 레스토랑 야외 자리에서 일행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매체들은 "영상에서 리사가 살짝 그의 어깨 쪽에 기대는 모습이 담겨 있다"라는 근거를 들며 두 사람이 연애를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프레드릭 아르노는 블랙핑크의 팬을 자처해왔다. 그는 두 달 전 블랙핑크의 LA 콘서트 공연을 관람한 후,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때 프레드릭 아르노는 "LA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의 멋진 저녁. 축하하고 파리에서 곧 만나요"라며 파리에서의 만남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단순한 친분 관계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리사는 이날 YG엔터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설에도 휘말렸다. YG엔터는 "리사를 포함한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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