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지게 굴어서”…SSG 후배 폭행, 2군 선수단 집단 가혹행위 충격(+신상, 인스타)

“건방지게 굴어서”…SSG 후배 폭행, 2군 선수단 집단 가혹행위 충격(+신상, 인스타)

이슈맥스 2023-07-11 13:18:47 신고

3줄요약

SSG 랜더스 후배 폭행 사건 발생

SSG 후배 폭행과 관련 없는 사진

프로야구 SSG 2군 선수단 내에서 후배 폭행과 집단 가혹행위가 벌어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SSG 소속 내야수 A 씨가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 내에서 점심시간 후배들을 모아 놓고 단체로 얼차려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 후배 폭행 이유

SSG 후배 폭행 사건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SSG 선수가 후배들에게 단체 가혹 행위를 벌인 이유는 올해 신인 선수인 내야수 B 씨가 건방지게 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집단 가혹행위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얼차려를 받은 투수 C 씨가 원인을 제공한 내야수 B 씨를 탓하며 폭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은 SSG 코치가 우연히 B 씨의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드러났고 이후 구단 수뇌부에 보고했다.

SSG 측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고 KBO 측은 즉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SSG 후배 폭행 신상 인스타

SSG 후배 폭행과 관련 없는 사진

이번 사건은 단순한 얼차려가 아닌 폭행 사건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KBO 측은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SSG 구단은 SK 시절인 지난 2020년 7월에도 2군에서 선배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에게 물리적인 체벌을 가하는 폭행 사건을 벌였다.

뒤늦게 사실을 인지한 SK는 KBO에 보고하지도 않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SK 구단은 “훈계 목적이라도 선수단 내 얼차려, 체벌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잘못 정도에 따라 원 스트라이크 아웃 즉, 퇴단을 적용하겠다”라고 했으나 3년 만에 또 다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한편 SSG 후배 폭행 사건을 접한 야구 팬들은 “2군 선수라도 신상 인스타 공개해라. 누군지도 모르고 응원하고 싶지 않다”, “그놈의 선후배 지긋지긋하다”, “꼰대 문화 빨리 사라져라”, “야구하러 왔지 선배 모시러 왔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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