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가 1년 5개월여 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나훈아는 10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새벽’을 깜짝 공개했다. 앨범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여섯 곡이 실렸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 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를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보기도 했다”며 “신곡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은 조만간 CD와 USB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